한전아트센터 웨딩, 드레스투어, 드투, 정경애, 제이브라이드

🗓3.22.(금) 14:00
아이리스에서의 첫 투어를 마치고 김밥으로 배를 채운 후, 정경애 웨딩으로 갔다.
정경애 점심시간이 14:00까진데 조금 일찍 도착한 탓에 밖에서 조금 대기하다가 입장하게 되었다.
[관련글]
5-2.(한전아트센터 드투👗)1편- 아이리스 [상담후기, 드레스, 연계업체 등]
✔️특이사항
- 10, 11월 예식 예정이라 아직 식장 예약 못함(드투만 먼저)
- 4계절 야외스냅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 없는 본식형으로만 비교
1. 위치
2. 매장 분위기
3. 상담 과정
4. 연계업체(헤어/메이크업, 본식스냅)
5. 꽃 장식 추가?
6. 정경애 후기
1. 위치
정경애 웨딩
-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89길 31 3,4층
- 영업시간: 10:00~19:00(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2-547-8271
- 인스타그램: 정경애 인스타(클릭)







2. 매장 분위기
웅장한 건물입구에는 J-Bride라고 크게 쓰여 있었다. 1층에서 벨을 눌러 예약 확인 후 문을 열어주시면 3층으로 가면 된다. 아이리스가 세련된 느낌이라면 정경애는 우아한 느낌이었다. 상담해주시는 원장님께서도 나긋나긋 우아한 느낌이셨다. 🪞⚜️
3. 상담과정
정경애는 일단 드레스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 나다고 느껴졌다.👍🏻 약간 "그래, 긴말 필요없고 드레스부터 보자" 이런느낌? ㅋㅋ
우선 인스타로 내가 골라왔던 사진들을 보여드렸다. 내가 고른것 이외에도 나에게 잘 어울릴거 같은 드레스를 추천해주셨다. 마치 퍼스널컬러 진단 받는거처럼 딱딱 딱! 각이 나오시는거 같았다. 첫번째 드레스를 입어보고 어깨라인과 체형을 보시고 거기에 또 어울리는걸 추천해주신다. 이런게 바로 전문가의 포스? 멋짐뿜뿜 신뢰뿜뿜이었다.😲👏🏻👏🏻


피팅샵에는 브라와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속바지가 있었다. 탈의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먼저 머리를 간단히 손봐주시는데 이것도 딱 얼굴 이쪽저쪽을 보시더니 본식에서도 이렇게 묶는게 잘어울릴거 같다고 해주셨다.💇🏻♀️
정경애에서는 총 4벌의 드레스를 입어봤는데
첫번째는 내가 원래 입고싶었던 실크 오프숄더 드레스였다.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다.😍
두번째는 신상으로 나온 약간 핑크빛의 레이스 드레스인데 되게 우아한 느낌이었다. 이것도 너무 맘에 들었다.🙈
세번째는 스퀘어넥의 5부정도로 팔을 덮는 깔끔한 실크 드레스였는데, 이것도 너무 세련되고 맘에 들었다.🙉
네번째는 머메이드라인의 실크 드레스였는데 생각보다 머메이드도 잘어울렸다. 🙊
🌟🌟결론: 여기 진짜 드레스 맛집이다ㅠㅠ (이 엄청난 자부심의 근원이 여기 있었구나 ㅎ)
예쁜 드레스와 +원장님의 안목이 합쳐져 나한테 최적의 드레스들만 입어본 것 같다.👍🏻👍🏻





여기는 드레스 피팅하고 아래에서 조명을 딱 켜주시는데 조명 켜주시면 또 느낌이 확 달라져서 이뻤다. 💡 이 조명이 신부대기실 조명밝기랑 비슷하고, 식장보다는 조금 더 밝은 정도라고 하셨다. 참고로 정경애는 드레스 투어 시에도 촬영이 가능하다 (아 열심히 그렸는데ㅠ)
4. 연계업체
헤어/메이크업 | 조이187, 에이라빛, 끌로에, 헤움, 치치라보, 꾸띠원... |
본식 스냅 | 올웨이즈 느을, 레브드그라피, 라온제나-비비드그라피... |
정경애는 기본적으로 연계업체가 많은거 같았다. 원장님께서는 그 중에서도 헤어 잘하는 '치치라보'를 추천해주셨다. 스냅은 보정본 파일까지 제공해주는 '올웨이즈 느을'을 선택했다.
5. 꽃 장식 추가
신부대기실 장식 관련해서, 나는 돈을 추가로 지불하더라도 좀 부족한 예식장 퀄리티를 꽃으로 꾸미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원장님의 의견은 물론 꽃을 더 하려면 할 수도 있겠지만, 돈을 많이 써도 쓴만큼 티가 안난다고 하셨다. 그냥 기본 세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씀.. 그리고 한전아트센터 웨딩 양지홀 내에 있는 버진로드 꽃세팅은 기본세팅이라서 변경이 안된다고한다. (모든 예식이 동일하게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ㅠ)

6. 정경애 웨딩 후기
다음 예약이 잡혀있던 폴라리스까지 모두 돌아보오 나는 결국 정경애 웨딩으로 선택했다!! 사실 처음 상담할때는 이전의 아이리스만큼의 자세한 설명은 보다는 오히려 뭔가 다 말씀 안해주시는 느낌...? 이라서 긴가민가 했는데, 결혼식장에서는 드레스가 다 아니겠냐는 원장님의 말씀처럼 정경애의 드레스가 눈에 계속 남아 최종 선택을 하게 되었다.
계약을 결정하고 다시 방문하니 원장님께서 다시 보면 더 좋다며 전보다 더 밝은 얼굴로 맞이해 주셨다 ㅋㅋ 오히려 계약을 결정하고 다시 방문하니 이것저것 더 잘 챙겨준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본식 한달 전에 다시 방문하는 것으로 하고 그때까지 열심히 살빼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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